한국어 번역
관작루에 올라(登鸛雀樓)
밝은 해는 산에 기대어 저물고, 황허는 바다로 흘러든다.
천 리 밖까지 다 보고자 한다면, 누각을 한 층 더 오르라.
「궁(窮)」은 가난이 아니라 「끝까지 다 본다」는 뜻이므로 「다 보고자 한다면」으로 옮기고 원문에 없는 설명은 넣지 않았다.
앞의 두 구는 지는 해와 큰 강이 이루는 넓은 풍경을 펼치고, 뒤의 두 구는 그 「봄」을 「오름」이라는 행동으로 바꾼다. 추상적인 훈계 대신 누각을 한 층 더 오른다는 구체적인 동작만으로 시야와 위치의 관계를 말한다. 마지막 구는 뒷날 꾸준히 나아간다는 뜻으로도 널리 쓰이게 되었다.
밝은 해는 산에 기대어 저물고, 황허는 바다로 흘러든다.
천 리 밖까지 다 보고자 한다면, 누각을 한 층 더 오르라.
「궁(窮)」은 가난이 아니라 「끝까지 다 본다」는 뜻이므로 「다 보고자 한다면」으로 옮기고 원문에 없는 설명은 넣지 않았다.
풍경과 행동은 마지막 구에서 하나로 합쳐진다. 더 멀리 보려면 먼저 더 높은 자리에 서야 한다는 순서다. 지는 해와 황허, 그리고 관작루는 모두 실제 경물이며, 시인은 어떤 논평도 덧붙이지 않아 이해는 오직 장면과 동작에서 나온다. 본문은 『전당시(全唐詩)』 통용본을 따르고, 원문과 현대 해설 층은 나누어 기록한다.
앞의 두 구는 지는 해와 큰 강이 이루는 넓은 풍경을 펼치고, 뒤의 두 구는 그 「봄」을 「오름」이라는 행동으로 바꾼다. 추상적인 훈계 대신 누각을 한 층 더 오른다는 구체적인 동작만으로 시야와 위치의 관계를 말한다. 마지막 구는 뒷날 꾸준히 나아간다는 뜻으로도 널리 쓰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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